사연이 닿는 자리 — 음악선물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방식

2026. 5. 26. 22:28Violtown

비올타운 메인 이미지

비올타운의 자리는 무대보다 한 사람의 곁에 가까이 있습니다.

비올타운(BIOLTOWN)은 경기 파주에 거점을 둔 체임버앙상블그룹입니다.
바이올린, 비올라, 첼로로 짜인 작은 편성으로,
큰 무대보다 한 사람의 자리에 닿는 연주를 만듭니다.

우리가 하는 일의 이름은 ITDA Project입니다.
Intersecting Truth & Devoted Action — 선을 연주하다, 세상을 잇다.
존재의 의미라는 수직의 선과, 사람과 사람을 잇는 수평의 선,
그 두 선이 만나는 한 사람의 자리에 음악을 놓는 일입니다.

이 프로젝트의 시작점은 늘 사연입니다.

긴 입원 끝에 다시 집으로 돌아온 어머니,
40년의 노동을 정리한 아버지,
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묵묵히 일해온 누군가.
그 사람의 자리로 우리가 직접 찾아갑니다.
공연이 아니라 선물의 형식으로,
박수가 아니라 짧은 침묵을 위한 30분의 연주로.

사연을 보내실 수 있는 길은 두 가지입니다.

  • 사연참여 — 음악선물의 대상을 추천하는 채널입니다. 곁에 계신 분, 떠올리신 한 사람을 적어 보내주세요. violtown.com/?page_id=2006
  • 섭외신청 — 단체·시설·기관에서 위로 시리즈 공연을 요청하는 채널입니다. violtown.com/?page_id=2668

사연을 보내주셔도 모든 자리에 곧바로 닿지는 못합니다.
다만 우리는 한 자리 한 자리, 천천히 걸어갑니다.

비올타운의 멤버와 프로그램은 사이트의 멤버소개·프로그램 소개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.
연주의 흔적은 유튜브인스타그램에 조용히 쌓이고 있습니다.

사연이 닿는 자리에서, 우리는 다음 음을 준비합니다.